SBS '맛남의 광장' 전라 해남 편
김희철 "김라면" & 백종원 "김고구마튀김"
+ 백종원 "김밥볶음밥".
- 맛남의 광장 해남편 첫 번째 이야기를 이어 드디어 맛남의 김 요리 시식회를 선보였는데요.
그 사이에 맛있고 새로운 김 요리들이 속속들이 보였죠?
김희철 님의 아이디어에 영감을 얻은 김라면,
양세형 님의 실수로 만들어진 양념장 섞인 김전 반죽을 이용한 김 고구마튀김,
어느 하나 맛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간편한 조리법에 새로운 맛이 기대되는 신메뉴들이죠.
추가로 너무 쉬운데 매력적인 김밥 볶음밥까지 한번 알아볼까요?
"기본양념을 비롯한 기본적인 야채들을 제외하고 메인 재료 혹은 포인트 재료들은 구매 링크를 함께 했어요.
개인적으로 사용 후 품질과 후기 좋은 제품을 기준으로 링크하였어요. 필요에 따라 관련 링크 함께 보실 수 있으니 비교하시며 구매에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 총재료의 양 - 제공된 양은 방영된 기준을 참고하여 작성되어 기호나 필요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1. 김희철 김라면 (feat. 백종원 냉라면 소스) - 고소한 들기름, 김에 면과 소스를 넣어 비벼먹는 새로운 김 비빔면.
- 김라면 소스
1. 물 1컵(190ml)에 건더기 수프와 분말수프(진라면 순한맛), 진간장 2 큰술(20g), 황설탕 2 큰술(24g)을 넣어 끓여주세요.
( 백종원 님의 냉라면 소스를 베이스로 작성되었어요, 기호에 따라 간장이나 설탕을 조절해주세요)
2. 꺼내어 냄비를 찬물에 두거나 그릇에 옮겨 냉장고에서 식혀서 준비해주세요.
- 주요재료 ( 조리법)
1. 고명으로 쓸 대파 1/3, 청양고추 1개는 송송 썰어 잘게 다져서 고명을 준비해주세요.
( 매운 향이 싫으시다면 대파를 물에 담가 건져두시고, 청양고추를 풋고추로 바꾸시거나 줄여주세요)
2. 김은 바삭 구워서 일회용 봉지에 넣어 잘게 부숴주세요.
- TIP. 신선한 김은 구웠을 때 초록 빛깔이 나면 좋은 김이에요.
( 인덕션을 이용해 팬을 놓고 구우면 날리지 않고 잘 구워져요, 김의 양은 많을수록 맛이 더해져요)
3. 빈 그릇에 들기름 2큰술을 넣어 그릇을 준비해주세요.
4. 면을 충분히 익힌 후 찬물에 차갑게 식혀서 꼬들꼬들한 면을 만들어 그릇에 담아주세요.
5. 부서진 김을 충분히 그릇에 담아 통깨 1큰술을 넣어 들기름과 김, 면이 잘 섞일 수 있게 비벼주세요.
6. 준비된 김라면 소스를 기호에 따라 붓고, 고명을 취향껏 올려서 비벼주시면 완성.
( 취향에 따라 식초를 곁들여 주시면 맛을 더 돋워 줄 수 있어요, 백종원 냉라면 기준 식초 2큰술)
- 추천 제안 재료.
계란지단 : 잘게 채 썬 계란 지단을 곁들여 보세요.
김과 지단이 잘 어우러지고 소스에 잘 맞아서 부드러운 맛을 더해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하실 때 추천드려요.)
단무지 : 역시 고명으로 함께 얇게 채 썰어서 곁들여주세요.
식초 대신해서 넣어주시면 오독오독한 식감과 새콤하고 향긋함까지 잘 어울려요.
( 오이를 좋아하신다면 채를 썰어 식초에 살짝 버무려 추가해주셔도 좋아요).
게맛살 : 잘게 찢어서 함께 곁들여 보세요.
계란지단과 마찬가지로 김과 소스와 잘 어우러지고 색감과 부드러운 식감이 좋아요. ( 특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국수, 묵 : 라면 면발 대신에 국수와 묵은 고소한 김과 냉라면 소스에 잘 어우러져 고급지고 새로운 음식처럼 즐기실 수 있어요.
2. 백종원 "김 고구마튀김" - 김전 반죽에 양념장으로 간을 하고 고구마, 양파, 건새우를 곁들인 채소튀김.
- 주요 재료 (조리법).
1. 김전 반죽을 먼저 준비해주세요. - 청양고추는 좀 더 넉넉히 넣으셔도 좋아요.
[생김(물김, 75g), 다진 대파 7g, 다진 청양고추 12g, 부침가루(80g), 물 (115g), 다진 마늘 1작은술]
2. 김전 양념장 재료를 추가해주세요. - 튀김재료로는 식초나 통깨는 생략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진간장 3큰술(30g), 식초 1큰술(10g), 설탕 1큰술 (12g), 굵은 고춧가루 1/2큰술(7g), 간 마늘 1작은술 (3g), 통깨 1작은술(2g)]
3. 튀김가루 (150g), 고구마 1/2개, 양파 1/2개, 건새우 1/2컵을 추가로 더 넣어주세요.
( 기호에 따라 간에 맞추어 튀김가루, 고구마나 양파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4. 식용유 온도 170-180도로 맞추어 반죽을 주걱으로 적당량을 뭉쳐내며 넣어주세요.
( 다량을 넣으면 온도가 급격히 내려가므로 중간중간에 온도를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온도를 조금 높게 잡으시는 것도 좋아요)
5. 뒤집어 가며 적당히 잘 튀겨주신 후 건져내어 종이 포일이나 키친타월에 기름을 빼주시면 완성.
( 간이 어느 정도 되어있어 다른 양념장 없이 드셔도 바삭한 건새우와 김의 쫄깃함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3. 백종원 "김밥 볶음밥" - 파 기름에 볶아낸 계란과 간장소스에 남은 각종 김밥을 더해 다양한 재료 맛이 나는 볶음밥. (부산식)
- 주요 재료 (조리법).
1. 팬에 넉넉히 기름을 둘러 열을 올려주세요 ( 깊은 웍을 추천드려요).
2. 계란을 풀어서 붓고 잘게 채 썬 파를 넉넉히 기름에 튀기듯이 볶아주세요( 스크램블처럼 계란을 으깨어주면서 볶아주세요).
3. 양에 맞춰 간장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4. 식어진 김밥 (종류에 상관 x)을 넣어 으깨어 가면서 밥이 잘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 추천 제안 재료.
1. 부추, 양파 - 향긋한 부추,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같이 곁들여 볶아주세요.
향긋한 부추가 볶음에 어우러지면 파와는 또 다른 풍미와 향으로 잘 어우러져요.
2. 두반장 - 아시다시피 볶음밥에 간장 대신해서 두반장으로 간을 해주시면 더욱 감칠맛이 더해져요.
-
끝으로
색다른 김 요리 들을 또 한 번 볼 수 있는 새로운 재료 발견으로 기쁜 정보였네요.
쉽게 찾는 라면부터 뚝딱 볶아먹는 볶음밥까지 익숙하고 간편한 메뉴지만 이색적인 재료로 새롭게 변한 메뉴였는데요.
크게 어렵지 않아 다가오는 주말에 간단한 늦은 아침이나 점심으로 즐기시면 어떨까 하네요.
바삭한 채소튀김은 정말 알지만 독특한 맛으로 아이들 간식으로도 맥주 안주로도 김부각과 잘 어울리는 세트이지 않을까 싶네요.
새로운 간식, 간편 조리 메뉴로 주말을 즐기실 수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요?
강력히 추천드리며 다음 재료 고구마를 이용한 신메뉴를 기대하며 포스팅 끝내겠습니다.
찾아주시고 긴 글을 관심 있게 봐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재료를 다양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간단한 레시피로 요리하는 시간, 맛있는 식사를 즐기실 수 있게,
늘 새로움과 친숙함을 공유하는 메뉴가 될 수 있게 도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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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ime-food, 배달꾼이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확인 시 바로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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